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
이훈구 감수
막무가내인 듯 보이는 아이들의 행동에는 분명 이유가 있다. 부모가 그 사실을 믿기만 한다면! 독일의 아동심리학자, 유치원 교사, 행동지도 강사 등 5명의 교육전문가들이 이 책에서 주장하고 있는 '이리스(IRIS) 전략'의 핵심은 바로 아이의 행동 속에 숨겨진 메시지를 파악하고, 부모의 욕구와 아이의 욕구를 모두 만족시킬 만한 접점을 찾아 내는 것.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의 행동에 맞닥들였을 때 '멈춤, 존중, 무시, 행동'이라는 단계를 통해 접근한다면 불필요한 다툼을 피하면서 아이와의 주도권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수년 있다고 이 책...
아이를 키우는 데 정답은 없다지만, 모든 부모의 마음에는 '문제아(?)'로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으리라.
이제 미운4살이라 불리는 큰 딸과 누나의 행동을 답습하는 2살배기 아들 넘.
주말을 함께 보내자면 수십 번도 차고 넘치는 말이 '인내'인 것을...
"미운 4살부터 막무가내 8살까지"는 '인내'한 후에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방법은 알려주고 있다.
'엄격하게 키워서 친구처럼 지내자!'라는 다소 불합리한 원칙을 다소 수정해야 함을 알려주는 고마움을 전해 받는다.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