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4.(수) 개원기념일 휴일을 맞이하여 한라산에 다녀왔다.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고, 운임은 54,800원. 김포-제주 비용은 14,200원이라니... 실화?
겨울산은 항상 운행복장이 걱정이다. 특히 높은 산의 기상상태는 예측하기가 매우 힘들다.
날이 좋을 것이라 예측하고 가볍게 준비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이번에도 작년 12.4.의 한라산 산행에는 날씨도 좋고 온도도 상온이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었다.
어제(12.3.) 다녀온 분들의 사진을 보니 러셀 상태가 좋다. 빠질 염려는 없다.
이번에도 가볍게 복장을 정리하고 얇은 패딩(상의), 바막(하의)을 예비로 챙긴다.
패딩은 쉬는 동안 1회 착용하였고, 바막(하의)는 미사용.
** 다녀온 후 창오(분마클)가 토요일에 다녀온다고 정보를 달라하여 정리해 본 기록
* 오르다하우스(제주 제주시 중앙로 192 3층), 평일 1박 26,000
- 공항에서 오르다하우스 이동방법
1. 1층 2번 게이트
2. 3번 버스정류장에서 365번 승차
3. 제주시청방향 꼭 확인
4. 광양 버스정류장 하차
- 새벽 셔틀차량 타는 곳은 버스정류장 옆의 GS25(제주보성점)
- 성판악(하산)에서 오르다하우스 이동방법
1. 길 건너 정류장에서 281, 182번 승차
2. 제주시청(광양방면) 하차
3. 버스 가는 길로 400m 걸어서 이동
* 식당 안내
- 삼대국수회관(제주 제주시 삼성로 41 1층)
; 오르다하우스에서 걸어서 800m
- 용두암해녀촌(제주 제주시 용해로 11)
; 고등어회 등 해산물
- 함덕골목 오라점(제주 제주시 오라로 124 1층)
; 내장탕, 웨이팅있음, 오르다하우스에서 걸어서 1.8km
- 우진해장국(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 고사리육개장,웨이팅있음, 오르다하우스에서 걸어서 1.5km
* 운행복장
- 하의 : 기모타이즈, 양말
- 상의 : 기모긴팔티, 얇은 긴팔, 바람막이
장갑, 버프 또는 귀마개
- 신발 : 살로몬 트레일러닝화
- 예비 : 엷은 패딩 상의, 얇은 바지
* 운행 중 행동식
- 물 500ml(생수), 500ml(텀블러, 뜨거운 물)
- 사탕, 초코바 약간
- 라면작은거 또는 핫앤쿡
- 달리그라(3개)
; 출발 전, 삼각봉대피소, 솔밭대피소 각 1개가 적당
* 참고사항
- 라면을 먹는 경우, 스프는 절반만 넣고 물도 적게
(라면국물 버릴 곳 없음)
- 하산 시에 시간 여유가 있으면 사라오름 전망대 다녀올 것(왕복 1시간)
- 입실 시 나눠주는 생수는 보관했다 산행 시 생수로 사용
- 입실 시 나눠주는 수건은 보관짐에 보관했다가 하산 후 샤워 시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