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그리고 가을 약간을 쌀쌀해진 가을입니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외출이라도 할려면 외투를 찾아들여야 하네요. 저녁을 먹고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현지맘의 산후 몸관리와 현지를 위한 콧바람 쐬기 등을 목표로 집앞 산책로로 나섰습니다. 집 앞에서 나와 여수천을 1Km정도 걷다보면 탄천이 나옵니다. 나 혼자 운동을 할 때는 죽전쪽으로 방향을 틀어 선현역 부근이나 정자동까지 뜁박질을 하곤 하는데... 가족 나들이는 언제나 탄천과 여수천 합수부인 만나교회까지 입니다. 유모차를 타면 언제나 조용해 집니다. 덜컹거림을 좋아하는 것인지? 겁이 많은 것인지? 유모차는 동생네가 사용하던 것을 물려받았습니다. 큰 조카가 초등학교를 다니니가 대략 7~8년된 유모차입니다. 그래서 성능을 그리 좋지는 않네요. 만나교회를 돌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더보기 가을 나들이 지난 토요일에 다여온 짧막한 가을여행 후기임다. 여행이라기보다는 상암동 - 헤이리 - 남한산성으로 이어지는 가을 나들이!!! 모~ 참석의지를 보인 몇몇 원우들은 다 안보이고, 의지를 갖은 연정이와 상미만이 함게 참석... 연정이는 고등학교에서 벌칙으로 운동장 돌아본거 외에는 처음으로 뛰어본다고 걱정이 태산!!!! 저의 딸(현지)은 머리만 살짝 찬조 출연. 상암동에서 달리기를 마치고 억새 축제를 하고 있는 하늘공원에 가려 했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10Km를 뛴 연정이, 그리고 많이 힘들어 하는 상미가 걱정스런 눈빛으로 쳐다보길래 패스~~~ 점심먹으러 이동하는 도중에 배달된 연정이 10Km 완주 기록 메시지!!! 추카!!! 추카!!! 헤이리 건너, 프로방스 부근에서 맛있는 한정식으로 점심을 마치고 헤이리 마.. 더보기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58 다음